#Vancouver, #English Bay
한창 썸 탈 무렵 잉글리쉬 베이 (English Bay)를 지나다 영원을 약속하는 거마냥 해변가에 박힌 반지를 보고 감격에 겨워 한 장 찍음. 사실 왜 박힌지도 모르고 무엇을 위한 반지인가
잉글리쉬 베이 한창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고인돌처럼 돌을 쌓아놓은 유적이 있다.
아마 이는 캐나다 원주민이 했으렸다. 그들도 감성적인 양, 돌무더기가 마치 바다를 바라보며 카필라노(Capilano)의 누군가를 기다리듯 망부석처럼 서있다.
잉글리쉬 베이의 전경.
해변가는 평화로이 산책하는 사람들과 통나무벤치에 앉아 이야기하는 커플들도 있다.
저 넘에 한바퀴 쭉 돌아보면 태평양을 잇는 밴쿠버 해안가를 통해 스탠리 파크(Stanley Park)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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